[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이엠에스 본사에서 ‘2026년 하반기 졸업기업과 함께하는 현장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기업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동구와 이엠에스는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엠에스는 2022년 설립된 제조기업으로 2025년까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했다.
금속분말·고기능성 코팅 등 첨단 소재 기술과 인공지능 센서 기반 스마트 가로등, 제조 자동화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며 2025년 약 28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멘토링 세션에서는 이한찬 대표가 기업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과 성장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구정 연계 가능성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엠에스의 기술 활용과 청년 기업 성장에 필요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했다.
구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남동구에 정착해 사업을 확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현장 실증 및 공공부문 활용 가능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청년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청년 창업가들이 남동구에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