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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선9기 최우선 과제 ‘행정혁신’ 본격화

불합리한 업무 관행·절차 개선 위한 73건 과제 발굴... 18건 완료, 55건 추진 중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29 07:58




화성특례시, 민선9기 최우선 과제 ‘행정혁신’ 본격화... 불합리한 업무 관행 개선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민선9기 최우선 과제로 불합리한 업무 관행과 비효율적인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73건의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걸친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실현 가능성과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7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18건은 개선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5건은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과제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 활성화를 위한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 △회의 종료시간 명시 의무화 및 보고자료 간소화 △현장 중심 생활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성 예산 확보 △공중화장실 여성용품 지원업무 통합 운영 △행정종합관찰제 이송 기능 도입을 통한 업무처리 효율화 △시립어린이집 위탁평가와 지도점검 간 중복항목 개선 등이다.

시는 회의·보고 방식 개선부터 생활민원 대응, 유사 업무 통합, 중복 점검 해소까지 업무 전반의 비효율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덜고 시민과 현장에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추진 중인 55개 과제는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앙부처 협의나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선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오는 11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 개선과제 발굴에 나선다.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추가로 찾아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상적인 업무 속 작은 불편과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공직자가 시민과 현장에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자발적인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별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와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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