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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6회 놀러나온 도서관’ 성료

야외 독서부터 공연·체험까지…가족과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행사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27 10:58




부천시,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6회 놀러나온 도서관’ 성료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책 나들이, 제6회 놀러나온 도서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한대학교,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13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했다.

잔디광장에는 빈백과 캠핑 의자, 돗자리 등 300여 석의 야외 좌석을 마련하고 신간 도서 1000여 권과 만화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한 100가족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놀러나온 시민 텐트’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읽은 신간 도서를 바로 빌릴 수 있는 야외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제적 도서와 지난해 잡지 500여 권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무대에서는 동화구연과 클래식 연주, 마술쇼 ‘MAGIC BOOK’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카톡 말고 책톡’을 비롯한 디지털 디톡스 체험과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북스프레이 만들기’, ‘끈갈피 만들기’등을 선보였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생태기록’ 전시와 신간·베스트셀러 도서 전시, 인문학 북큐레이션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발렌수엘라시립도서관과 동시 독서캠페인 ‘Read Together’를 진행하며 독서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300만원 상당의 커피차를 후원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대학과 지역 기관, 후원 단체가 함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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