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심을 가른 자전거 질주… ‘제27회 킹오브트랙 고양특례시장배’ 성료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세I T가 주최한 도심형 자전거 대회 ‘제27회 KING OF TRACK 고양특례시장배’ 가 10월 17일 장항동 1809번지 일원 도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양시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녹색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해 도심 코스를 달렸으며 로드 남자 결승전에서는 직접 출발 신호를 보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도심 내 통제된 구간을 여러 차례 주행하며 순위를 겨루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 선수와 자전거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로드 남녀 부문과 루키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 선수들의 역동적인 질주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전거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친환경 녹색도시 고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