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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중, 등굣길에 쇼팽·쇼스타코비치 선율 울려 퍼져 RAS 실천 모닝피아니스트 음악과 예술 감상을 일상 속 문화로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연주, 박수와 환호로 함께하는 예술의 아침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16 10:48




용인 신봉중, 등굣길에 쇼팽·쇼스타코비치 선율 울려 퍼져 RAS 실천 모닝피아니스트 음악과 예술 감상을 일상 속 문화로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신봉중학교는 지난 15일 등굣길에 학생들의 연주로 아침을 여는 ‘모닝피아니스트’활동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교육청 RAS 교육을 학교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신봉중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중 하나다.

학교는 신봉갤러리의 미술 작품 전시와 감상평 쓰기, QR 퀴즈에 음악 연주를 연계해 학생들이 예술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며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날 연주에는 1학년 2반 장은우 학생과 1학년 3반 김신희 학생이 참여했다.

두 학생은 연주곡을 직접 선정하고 자발적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장은우 학생은 피아노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한 데 이어 김신희 학생의 알토 색소폰 연주곡인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에서도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두 학생은 꾸준한 연습과 재능으로 다져진 연주 실력과 진지한 태도, 높은 집중력으로 무대를 완성했으며 관람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신봉중학교는 갤러리 작품 감상과 감상평 쓰기, QR 퀴즈를 연계해 관람 학생들이 작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 주도의 음악 연주를 더해 미술 작품과 음악을 함께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넓히고 있다.

특히 퀴즈를 통한 능동적인 참여는 예술 감상을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움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신봉중학교는 앞으로도 전시와 공연, 감상과 표현, 퀴즈를 통한 참여가 어우러지는 RAS 실천 활동을 지속해 학생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즐기고 내면화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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