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김소희 성남시의원, “청소년 위협하는 마약류 오남용… 보건소 중심의 선제적 예방 교육 확대해야”

보건소 결산 심사서 마약 예방 관련 성남시 자체 사업 및 예산 부재 지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14 16:51




김소희 성남시의원, “청소년 위협하는 마약류 오남용… 보건소 중심의 선제적 예방 교육 확대해야”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소희 의원은 13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보건소 소관 업무 심사에서 최근 청소년과 일반 시민의 일상까지 침투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공중보건의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보건소 차원의 선제적 예방 교육 사업 확대를 공식 제안했다.

김소희 의원은 보건소가 추진 중인 기존 건강증진 사업이 금연과 절주 및 알코올 중독 예방 위주로 한정되어 있고 결산 자료상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편성된 마약 예방 사업이 전무하다는 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마약류 범죄가 특정 집단을 넘어 청소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현실에서 보건소가 사후 대처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소희 의원은 “보건소는 질병이나 중독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기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어하는 공중보건의 핵심 보루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기존의 금연·절주 교육을 축소하자는 것이 아니라 교육 체계 내에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필수적으로 추가해 지원 영역을 대폭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일반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폭넓게 파악해야 한다”며 “약사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치를 구축하고 필요하다면 시 조례와 제도를 보완해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사업을 조속히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