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과학과 책의 만남, 2026 대전 북페어

인공지능과 독서 문화 접목한 이색 전시 24~25일 이틀간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3 06:55




과학과 책의 만남, 2026 대전 북페어 (대전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기념관에서 과학과 책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2026 대전 북페어’를 개최한다.

‘책으로 피어나는 과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페어는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과학과 인공지능을 독서 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대전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출판사, 서점, 작가 등 5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전시·판매하고 시민들과 책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나누는 등 각 참여팀의 개성 있는 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에서는 AI 그림책 만들기, AI를 활용한 나만의 책 추천 등 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책갈피·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책과 과학, 일상을 잇는 북토크도 마련된다.

첫날인 24일부터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연해 작가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와 김상현 작가, 과학채널 ‘우주먼지’로 알려진 지웅배 교수가 참여해 책과 과학,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행사에 앞서 10월 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지역서점 14개소에서는 ‘독서주간’ 이 운영된다.

각 서점에서는 지역 작가 초청 북토크와 강연, 책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소통하고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본행사로 열기를 이어간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북페어는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서점 독서주간과 과학도시의 특색을 담아 책 읽는 즐거움이 시민의 일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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