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문화원,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어르신들의 삶과 감성을 담은 시 퍼포먼스로 감동 선사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12 17:27




논산문화원,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문화원은 지난 11일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열린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논산문화원 소속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은 자작시를 활용한 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원과 복지관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도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로 16개 기관·단체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선정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5명이 콘텐츠의 완성도, 창의성과 독창성, 구성과 연출, 노년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권선옥 시인의 지도 아래 시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신은겸 시낭송가의 낭송 수업을 통해 시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왔다.

또한 특강과 시인 관련 답사 활동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시에 담아내고 이를 공연으로 표현함으로써 문학을 통한 자기표현과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창작 활동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시 낭송 및 시화전 발표 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창작한 시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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