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부산광역시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에코델타시티·해운대구의회·부산항만공사·부산시설공단 방문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6.10.02 14:52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부산광역시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이 부산광역시를 찾아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과 공공시설 관리 사례를 확인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단체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구의회,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교량처를 방문해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이 도시 운영과 공공인프라 관리,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봤다.
첫날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스마트빌리지와 어반테크하우스 등 스마트시티 실증공간을 둘러보며 주거·에너지·물 관리·교통 등 다양한 도시서비스에 AI 기술이 접목되는 현장을 살펴봤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외 기관·단체 150여 곳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온 곳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실제 도시환경에서 구현하고 검증하는 국내 유일의 실증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해운대구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AI를 활용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자료 분석·요약, 지역 현안 및 정책사례 검토, 민원·회의자료 정리, 질의서·조례안 검토 등 다양한 활용 분야를 살펴보고 AI가 의원의 정책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만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대한 사실 확인과 법령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개인정보와 비공개자료 유출 등 정보보안 문제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설공단 교량처를 방문해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AI 기술을 활용한 침수예방 시스템과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사례를 확인했다.
연구단체는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의 유지관리가 정기점검과 사후 보수를 넘어,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통신선 장애 상황의 경우 센서와 연동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어떤 대안을 준비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오수정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은 AI가 시민의 주거공간과 대규모 공공시설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방의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위한 실제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의정활동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확인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의회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연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타 지자체에서 상용화된 AI 기반 의정활동 지원체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정책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