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무대 위에서 펼쳐진 청소년들의 열정과 공감… 5일간의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성황리 막 내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진 5일간의 예술 축제
류남신 취재본부장2026.09.14 14:18
아산교육지원청, 무대 위에서 펼쳐진 청소년들의 열정과 공감… 5일간의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성황리 막 내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소통·협력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이야기를 노래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현한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대회’가 9월 8일부터 9. 12. 5일간 열띤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발표대회는 아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연극·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진솔한 고민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교육적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총 5일 동안 진행된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연극과 뮤지컬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함께 무대를 완성해가는 협업의 가치를 직접 체득했다.
무대에 오른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대사와 안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석을 메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학교폭력 예방, 친구 간의 우정, 청소년기의 고민과 성장, 역사 및 사회적 이슈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연기를 넘어 대본 집필부터 무대 연출, 음향, 조명 등 무대 뒤 스태프 역할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5일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연습 과정에서 서로 타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고 무대 위에서 느낀 성취감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큰 에너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및 학부모들 역시 “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열정과 몰입도 높은 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최미경 교육장은 “5일간의 발표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역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수 참가 팀들은 향후 열릴 도 대회 및 종합 축제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