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평내동, 궁집서 전통혼례 재현…우리 문화의 멋 알려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평내동 궁집에서 시민들과 함께 전통혼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궁집에서 전통혼례’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인 궁집을 활용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세대가 함께 우리 문화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한복 모양 향주머니 만들기 △미니 빗자루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에는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진 메인행사에서는 전통혼례를 재현해 혼례의 절차와 의미를 소개했다.
시민들은 궁집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가까이서 접했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궁집에서 주민들과 함께 전통혼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복선 평내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궁집을 보다 친숙하게 찾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궁집이 주민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24일 ‘평내동 어울더울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촉과 주민 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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