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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외국인 주민 위한 다국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서 배포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제작…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비치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9.08 06:54




용인특례시 처인구, 외국인 주민 위한 다국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서 배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다국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책자는 국내 생활쓰레기 배출제도와 분리배출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쓰레기 종류별 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는 소책자를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하고 쓰레기 종류별 배출 요령을 그림과 함께 담아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일반·불연성 쓰레기 배출 방법 △종이팩·유리병·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투명 페트병·스티로폼·비닐류·캔·고철 등 품목별 배출 방법 △공동주택·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대형폐기물과 폐가전제품 배출·수거 신청 방법 등이다.

구는 소책자를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 이용시설 등에 비치하고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처인구청 누리집에도 다국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자료를 게시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와 생활문화의 차이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혼합배출과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 소책자를 제작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안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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