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가 처음인 당신에게’…자녀보다 먼저 부모의 마음을 살피다 부모교육 성료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월 4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가 처음인 당신에게’를 주제로 한 ‘2026년 하반기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가 자녀의 행동과 양육 방법에만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성장과정과 원가족 관계에서 형성된 경험과 상처를 이해하고 이를 현재의 양육과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빙해 다양한 실제 심리극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성장과정과 정서적 경험이 현재의 양육 태도와 자녀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부모로서 자신의 감정과 양육 방식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 더욱 공감되고 와닿았다”, “내 마음의 상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자녀와의 소통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어릴 적 성장과정의 중요성을 절실히 알게 됐다”, “부모 자신을 돌아보고 양육 태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하남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과정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공유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설부모교육과 양육자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양육 태도와 감정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부모 역시 부모가 처음인 만큼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과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심리상담 및 부모교육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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