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제3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마쳐… 진로 특강부터 결승까지 뜨거운 열기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 게임창작소에서 ‘제3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광명시 14개 팀, 경기도 18개 팀 등 총 32개 팀, 160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를 종목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선·본선·준결승을 진행했으며 9월 5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는 게임·이스포츠 진로 특강과 연계해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스포츠 산업과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프로 코칭을 받으며 경기 전략과 팀워크를 익혔다.
결승전 당일에는 이스포츠 캐스터 특강과 대회 생중계도 진행해 이스포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광명 광남중학교 선수들은 진로 특강에 전원 참여한 학생들로 교육과 코칭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기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광남중학교 선수는 “집에서 게임할 때보다 공정한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팀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다 같이 교복을 입고 왔고 응원해 준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시흥 군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 광남중학교가 준우승, 광명 빛가온중학교가 3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빛가온중학교 선수는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함께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인 군자중학교 선수는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며 “즐거운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한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옥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경기건전게임문화센터가 협력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지난 3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문화 교육·체험, 게임·이스포츠 진로 특강과 대회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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