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다문화엄마학교 14기 졸업·15기 입학… “자녀교육 자신감 키워”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시가족센터 강당에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제14기 졸업식 및 제15기 입학식’을 열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의 초등교육과정을 배우고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돕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해 현재까지 14기에 걸쳐 총 131명의 결혼이민여성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개월 동안 엄마학교 과정을 이수한 14기 졸업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교육을 시작하는 15기 입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과 최진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이윤표 담임교사를 비롯해 졸업생과 입학생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4기 졸업생 9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15기 입학생 11명에게 입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다문화엄마학교 운영에 이바지한 교수진과 학교 졸업생에게 시정·의정발전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은 “다문화엄마학교가 지난 7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엄마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다문화엄마학교는 어머니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고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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