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관계 회복 돕는다

부모교육 26일 개강… 청년 이해부터 소통법까지 3회 과정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27 14:39




광명시,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관계 회복 돕는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관계 회복을 돕는다.

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원 배움실에서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소통을 돕는 부모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내마음애 온, 한 발짝 업’ 사업의 하나로 자녀 고립이 길어지는 과정에서 함께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자녀 상황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년 이해와 인식개선 △부모 자기이해·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부모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전문 강사 강연에 더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눔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부모가 자녀 행동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방법과 대응 방안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자녀 변화를 기다리는 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회복되면 고립·은둔 청년이 가족과 사회에 다시 마음을 열고 연결될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은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가족이 청년의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마음애 온, 한 발짝 업’ 사업은 이번 부모교육 외에도 청년 당사자 정서적 회복을 위해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오는 10월에는 소그룹 심리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과 가족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