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과 함께 ‘제2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시민과 관계기관, 인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립 중인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수렴해 향후 5년간 오산시 인권정책의 방향과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시민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계획으로 인권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비롯해 분야별 추진전략과 핵심과제 등을 담아 향후 오산시 인권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과 연계해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의 인권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제2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오산시 인권정책의 비전과 목표, 분야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어 인권 분야 전문가와 시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추진과제의 필요성과 실효성,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시민이 인권정책의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인권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했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실제 정책 수요를 고려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노동자 등 다양한 시민의 권리와 인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분야별 정책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인권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인권을 촘촘하게 보장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5년간 연차별 시행계획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권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시민의 존엄과 권리가 행정 전반에서 존중되고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인권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제2기 인권 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권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