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28. '2026 부산단독 해외 마이스 로드쇼' 베이징서 개최… 부산 마이스 기업 15개사 참가, 현지 주요 바이어 80여 명과 유치 상담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8.24 07:28
부산시, 중국 베이징에서 마이스 시장 공략을 위한 ‘로드쇼’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일부터 8월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6 부산단독 해외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하고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의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 기업의 마이스 행사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기업 및 마이스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제 부산 방문과 행사 유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베이징 로드쇼는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에 베이징에서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중국 마이스 시장과의 교류를 재개하고 부산의 중국 시장 유치 기반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의 대표 호텔과 여행사 등 15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해 중국 현지 구매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마이스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업별 맞춤형 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시와 공사는 로드쇼 기간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부산 마이스 도시 홍보 등을 통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마이스 개최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부산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회의 및 기업 포상관광 등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기업회의 및 기업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국 기업의 부산 방문 및 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로드쇼에서 발굴한 중국 기업의 잠재수요가 실제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기업별 맞춤형 유치 활동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와 공사, 참가 기업들은 로드쇼 기간 잠재 구매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집중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현지 대형 해외여행 송출사, 온라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펼쳐, 향후 실질적인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수도이자 중국 내 정치·문화·국제 교류의 중심지인 베이징은 약 2천1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49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과 주 13회 직항 노선으로 연결돼 중국 기업 대상 마이스 유치 활동의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높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의 포상관광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였다.
이에 이번 로드쇼는 우리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 시행과 중국발 크루즈 부산항 입항 확대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로 향후 대규모 포상 관광객과 마이스 행사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베이징 로드쇼는 중국 기업과 부산 마이스 업계가 직접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다”며 “중국 기업의 다양한 마이스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중국 단체 포상관광객 유치 등 실질적인 부산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