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용객 전년 대비 약 24% 증가, 운영시간 30분 연장 등 이용 수요 적극 대응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6.08.20 08:11
용인문화재단,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여름방학 연장 운영 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공연·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상수호대’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와 함께 공간의 미래를 그리는 어린이 자문단 활동을 신규 운영하는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놀이 공간으로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역할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여름방학 기간 증가하는 가족 단위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고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 감성 체험 ‘가루 나무 모래 흙’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방학 기간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운영한 어린이 자문단 ‘상상수호대’는 지난 7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3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상상수호대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바라보고 직접 공간을 경험하며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어린이를 단순한 공간 이용자가 아닌 공간 운영에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 주체로 확장하고 어린이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발대식 및 건축예술 체험 놀이’를 통해 건축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놀이로 경험했으며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시설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상상 공간’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워크숍에서는 식물학자이자 작가인 신혜우와 함께 ‘식물학자의 노트’를 주제로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예술적 경험을 쌓았다.
또한 어린이 자문단의 활동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상상수호대 명예의 전당’을 직접 만들어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방학 운영은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어린이 자문단을 통해 어린이가 직접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공간 운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수요에 발맞춘 운영과 어린이의 시선과 상상력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놀이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