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양돈 등 축산농가에 2년 거치 연 1.8% 금리를 적용하는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육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을 올 연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사료값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106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정책자금을 확보해 지원하게 됐다.
한우, 육우, 양계, 낙농, 양돈 등 총 1천826농가에 지원하는 이번 자금은 사료비 고금리 부담을 없애고 축산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나 기존 사료 외상금 상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목적 외 사용을 막고자 사료공급업체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선정된 농가는 3개월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