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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8.18(화)~10.16(금) 2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기반 고위험군 1,600여 명 집중 조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2 07:08




서초구,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장기요양 기각·각하자, 등급외 판정자 등 돌봄 필요 고위험군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제도 안내와 상담을 거쳐 돌봄 수요가 확인되면 방문조사 등을 통해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5대 분야 78개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초복지돌봄재단과 함께 돌봄 특화사업 ‘서초 온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사·이동·식사 등 생활 전반을 돕는 ‘일상 케어’△낙상 방지를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 케어’△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방문 운동지도 ‘활력 케어’△다제약물 복용자의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효도방문 약물관리’등 4가지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초구약사회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에게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집중 발굴 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 주민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내가 살던 집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