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 ‘식중독 예방’ 533곳 식품 위생 관리 진단평가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점검…취약 업소는 재평가·추적 관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11 06:50




경기도 성남시 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7일까지 533곳에 대한 식품 위생 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병원·공공기관·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247곳 △영업장 면적 200~299㎡ 규모의 대형 음식점 249곳 △추어탕·삼계탕 등 보양식 취급 음식점 25곳 △지난해 점검에서 위생 취약 업소로 분류된 12곳이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7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9개 항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상태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과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손 씻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는 업소는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시는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로 A, B, C, D, E의 등급을 부여해 관리한다.

C, D, E등급을 받는 위생 취약 업소는 오는 10월 재평가하고 위생 상태가 개선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급식소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