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천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자살·자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관계 부처 합동 ‘10대 청소년 자살 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에 발맞춰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고 상담 종사자의 고위기 청소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0대 자살 사망자 수는 2016년 273명에서 2025년 396명으로 45.1% 증가했으며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도 2021년 27만 4천 명에서 2025년 43만 1천 명으로 57.3% 늘었다.
교육은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 개입 전략’을 주제로 위기 수준에 따른 상담 개입 방법과 부모 상담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마음봄연구소 허지은 대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한 상담 현장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위한 초기 개입과 단기 상담 전략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위험 신호와 행동 특성에 대한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위기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청소년 문제와 상담 현장의 목소리를 실무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상담 전문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고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