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 책과 음악으로 즐기는 ‘도서관 속 북캉스’ 운영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8월 한 달간 진접푸른숲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여름휴가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속 북캉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1층 로비를 파라솔과 캠핑 의자, 테이블 등으로 꾸며 여행지의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더하는 음악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책장을 펼치면, 여름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추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도서는 △휴가 △음식문화 △여가 활동 등 여름과 어울리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시민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고 휴가를 계획하는 한편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취미도 찾아볼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북캉스 여행나무’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추천하고 싶은 도서나 자신에게 기억에 남는 여행 이야기를 포스트잇에 적어 여행나무에 붙일 수 있다.
시민의 추천들이 쌓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여행의 영감을 얻는 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서관을 시민 일상 속 문화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여행의 설렘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여유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