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 공식 방문

다낭시 공식 초청 받아 시의회 대표단과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공식 일정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8.04 13: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 공식 방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 시와 시의회 대표단은 4일 베트남 도착 직후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정일 총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조주연 다낭무역관장과 만난다.

이 시장은 이튿날인 5일 오전 응우옌딘빈 다낭시 조국전선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의 주민자치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FPT 그룹을 방문한다.

이 시장은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 내에 있는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 센터를 찾아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오전 ‘다낭시 꽝푸구 용인 공공디지털 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한다.

이곳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가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꽝푸구 내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 1686㎡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이어 다낭시 꽝푸구청으로 이동해 부이응옥안 당서기, 후인응옥바 인민위원장 등 꽝푸구 인민위원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K-온기마을 프로젝트’ 사업에 따른 청년 봉사단 파견 등과 관련해 논의를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 알리기와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시 청년봉사단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7일 다낭시청을 방문해 응우옌마인훙 인민위원장과 다낭시 당 관계자, 꽝푸구 관계자 등과 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참가 주빈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후 푸라마 호텔에서 열리는 미트 코리아 인 다낭 콘퍼런스에 참석해 ‘AI-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발표 한다.

이 시장은 발표 후 다낭시 동해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한·베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 홍보부스 운영단을 격려하고 응우옌 인민위원장과 개막식을 참관한다.

다낭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한·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5회 한·베 페스티벌’ 참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 뒤 8일 귀국길에 오른다.

시는 2013년 우호협력을 맺은 베트남 꽝남성이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와 통합되면서 지난 1월 14일 다낭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다낭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도시기도 하지만 반도체·인공지능·정보기술 등 첨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과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다낭시의 한·베 페스티벌 공식 초청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다낭시의 협력이 한층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