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노쇠평가 후 건강군·전노쇠군·노쇠군 분류… 하반기 율면 6개 마을 1·2기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8.04 10:57
이천시, 율면에서 ‘노쇠예방관리사업’ 본격 추진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선 9기 본격 추진하는 남부권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율면에서 지난 7월 28일 시작했다.
노쇠예방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선별평가를 실시해 건강군, 전노쇠군, 노쇠군으로 분류하고 군별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의 신체·인지·정신·사회적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해 노쇠를 예방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늦추는 것이 목적이다.
노쇠선별평가는 피로 근력감소, 이동, 보유질환, 체중감소의 5가지 설문으로 구성된 한국형 노쇠 선별검사 도구를 이용한다.
노쇠예방관리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천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7월 2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율면 6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기로 나누어 마을별 주 2회 총 24회 진행하며 1기는 고당1리·고당2리·총곡2리 어르신 약 45명이 참여한다.
전노쇠군을 중심으로 건강군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노쇠군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은 매회 신체활동을 기본으로 식생활, 구강관리, 인지·사회건강, 정신건강 분야를 통합 운영한다.
신체활동은 근력, 균형, 유연성 등 복합운동을 기본으로 인지기능 자극과 참여자 간 교류를 촉진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 △식생활은 영양교육 및 단백질 음료 제공 △구강관리는 구강진단을 통한 저작·연하기능 점검 및 구강·의치관리 교육 △정신건강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교육으로 구성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이 자조모임을 구성해 걷기, 근력운동 등 건강생활을 지속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천시는 노쇠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오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터 중심의 노쇠예방관리로 어르신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