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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폭염 대응 총력… 무더위쉼터 확대·취약계층 보호 강화

쉼터 확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시민 안전 총력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04 10:41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무더위쉼터와 무료 생수 나눔 서비스를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에 나선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오는 5일부터 특보 발효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야간에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무료 생수 나눔 사업 ‘오아시수’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 3일 발효된 폭염경보에 따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도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역 마루광장과 중앙공원, 소사청소년경찰학교, 원종사거리 부천축산농협 등 기존 ‘오아시수’ 운영 장소에 원미구·소사구·오정구별 각 1곳을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하고 추가 운영 장소와 운영 일정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초고령자와 거동불편자, 치매환자,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근로자와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단계별 작업중지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에게는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조 시장은 금주 중 원도심 폭염 취약지역 경로당과 노후주택을 찾아 냉방시설 운영 실태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여건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