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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동, 범계중학교와 함께 만드는 평촌1번가 깃발거리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31 14:48




안양시 범계동, 범계중학교와 함께 만드는 평촌1번가 깃발거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범계중학교와 함께 ‘평촌1번가 명품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쾌적하고 특색있는 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7월 체결된 지역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범계초·중학교, 범계지구대,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등이 협력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범계동 대표 상권 거리인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부터 범계중학교 학생들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현수기 디작인을 직접 제작해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곳곳에 설치하며 깃발거리를 조성해왔다.

올해는 마을과 관련된 문구와 창작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표현하는 데 참여하며 주민 참여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이 거리 곳곳에 설치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또한 금연 캠페인, 불법광고물 정비 등 문화의 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현정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우리 마을의 대표 거리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염숙진 범계동장은 “미래 세대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은 더욱 특별하다”며 “학교, 주민, 상인,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지역거버넌스를 통해 범계동만의 특색 있는 명품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경숙 범계중학교장은 “학생들의 작품이 안양을 대표하는 거리에 전시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범계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