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2026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제품·서비스 개발·아이디어 기획 부문 13개 팀 선정 대상·최우수상 수상팀 2개 팀, 9월 전국 통합본선 참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31 07:20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31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팀으로 선정된 13개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공공데이터 활용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혁신과 창업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 5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주거, 이동수단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인공지능 기반 분석·예측·추천 서비스를 구현하며 공공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안한 ‘MedicAlive’팀이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우린 할 수 있다’팀에게 돌아갔다.

대전의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새로운 지역 콘텐츠 지식재산을 발굴하는 아이디어로 대전의 자원을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작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통합본선 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인공지능 활용 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옥선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공공데이터는 새로운 산업과 창업을 만드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전의 우수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