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8월 7일까지 ‘경계선 지능인 성장 협동기반 평생학습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28 07:12




광명시,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계선 지능인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작은 성취-함께의 힘, 경계선 지능인 성장 협동기반 평생학습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 71~84 범위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와 학습,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인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반영해 작은 성공 경험을 반복적으로 쌓으며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이해에서 사회성, 일상 적응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자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정서 회복과 양육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자 과정은 성장 단계에 맞춰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자기이해·표현’과정에서는 자신의 감정과 강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고 2단계 ‘협동·사회성’과정에서는 다양한 협동 활동과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맺기와 사회성을 키운다.

3단계 ‘일상기술·사회적응’과정에서는 소비와 돈 관리, 관계 기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익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 과정은 감정 이해와 정서 회복, 관계 소통, 자녀 이해 교육,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해 양육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공감과 지지를 주고받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경계선 지능인도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이 경기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