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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이성혁 어린이가 1,000권 읽기를 완주하며 124번째 완독자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2 16:09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이성혁 어린이가 1,000권 읽기를 완주하며 124번째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성혁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기를 이어오며 세천책 완독의 목표를 달성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혁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치약’, ‘엉뚱한 크레파스’, ‘엉뚱한 샴푸’ 시리즈를 꼽았다.

이성혁 어린이는 “치약을 사용했을 뿐인데 얼굴이 자꾸 바뀌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무서웠어요. 실제로는 얼굴이 바뀌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부모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어 시작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독해 기쁘고 뿌듯하다”며 “처음에는 아빠가 읽어주던 책을 이제는 아이가 스스로 읽는 모습을 보며 세천책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으며 총 1000권을 완독하는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 권의 책과 만나는 과정에서 쌓은 독서 경험이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는 든든한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