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순옥 부위원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과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체계와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경기교통공사에는 3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통합배차와 이동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질의했다.
경기도는 365일 24시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은 바우처택시 이용수칙과 페널티 기준 등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지역센터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시군마다 이용수칙과 민원 처리 방식이 다르면 이용자 혼란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교통공사가 31개 시군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관내 배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등을 이용자의 특성과 수요에 맞게 연계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불편 사항을 운영 기준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에는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교육과 취업 연계 현황을 질의했다.
연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운수종사자 양성과정 수료자 504명 가운데 여성은 33명으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에 따라 운수인력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업체별 수요를 미리 파악해 교육 규모와 취업 연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교육 수료에 머물지 않고 실제 취업과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여성 운수종사자의 진입을 확대하려면 대형면허 취득과 교육, 취업 지원에 더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까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해야 한다”며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운수업체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