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탄생·존재 이유·시스템 등, 대중 눈높이로 교양서 쉽게 풀어, '국가보다 시민이 먼저' 관점 제시, 개인의 존재·주권의 중요성 강조
“국가가 당연히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당연함에 의문을 품고, 결국 시민 개개인이 국가보다 더 위대한 존재임을 밝히는 글입니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첫 단독 저서인 ‘시민을 위한 국가 수업’을 펴내며 대중들에게 국가라는 시스템과 함께 인간·사회·권력·주권·시민 등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범사회과학적인 내용들을 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황 교수는 “이 책은 사회과학 분야의 방대한 내용을 포괄 하지만, 시민들이 알아야 할 것을 쉽게 정리한 대중서를 지향한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안에서 시민의 위치와 역할이 어떠한지를 이야기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당연히 있어야 하고 사회 구성원은 이를 따르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에 대해 한 번쯤 근본적으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는 무엇이며 왜 존재하고, 우리는 왜 세금을 내고, 법을 따르며, 국가의 보호를 기대하는 지 등에 대한 막연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을 써내며 그가 집중한 부분은 ‘국가’라는 거대한 개념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딱딱한 내용을 부드럽게 풀어쓰는 작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