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높빛희망학교 학습자 시화 작품, 원흥초등학교 복도에 전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 가 지난 7월 6일 원흥초등학교 1층 복도에 자작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5일간 전시를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원흥초등학교 2층에 위치한 높빛희망학교는 학력이 인정되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제2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평균 연령 70세의 학습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이 같은 건물에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원흥초등학교 1층 복도에는 어르신 학습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시화 작품 20점이 배치됐으며 초등학생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마음이 담긴 글을 감상하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이 세대를 뛰어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성실한 배움의 자세를 배우는 교육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높빛희망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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