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창원·사천·김해·함안 소재 기업을 방문해‘도-시군 합동 찾아가는 투자유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반기 정부에서 시행예정인‘국내투자 활성화를 위한 유턴 재정립 및 촉진방안’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산업통상부는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 완화와 유턴기업 인정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국내복귀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2 주간 도내 미국·유럽 외국인투자기업과 해외진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대상 기업은 시군 추천을 통해 10개사로 경남의 핵심 제조 기반을 지탱하는 주요 기업들이다. 업종별로는 공작기계·에너지 장비, 우주항공·해양플랜트, 자동차·가전 부품 및 화학 분야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주력 첨단·강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창원시 4개사, 사천시 3개사, 김해시 2개사, 함안군 1개사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관세 정책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자금 조달 및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개편 예정인 국내복귀지원제도와 최근 변경된도-시군 외투기업 인센티브 시책을 안내하며 경남으로의 신증설 투자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창원의 한 제조기업이 건의한 공장 진출입로 인허가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시 투자유치부서 및 관할 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기업 투자의 걸림돌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것이 투자유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굴한 애로사항을 끝까지 챙겨 기업들이 경남에서 안심하고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