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백현초, 교육 3주체가 하나 된 축제

‘선생님 감사합니다! 얘들아 사랑해!’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5.11 14:50




용인백현초, 교육 3주체가 하나 된 축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백현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교육 공동체 화합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응원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음 전달 롤링페이퍼’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감사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으며 교실마다 비치된 종이를 채운 아이들의 진심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사제지간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 학부모회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위한 ‘사랑 가득 간식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얘들아 사랑해, 너희들의 꿈을 응원해”라는 격려와 함께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항상 저희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늘 받기만 했던 사랑을 오늘 롤링페이퍼로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뭉클했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고 우리 모두가 든든한 지지를 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이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장 목영희는 “선생님들께는 존경을, 아이들에게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교와 소통하는 가교가 되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백현초등학교 김정애 교장은 “교육의 3주체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치를 실현해, 우리 학생들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