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으로 일하러 왔다” 이광재, 하남갑 재보궐 출마 선언

이광재 출사표 “정치는 성과로 말해야”, 사통팔달 하남, 교육1번지 등 공약 발표, 강원도 씨감자·옥수수 같은 사람 강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01 08:24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30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하남갑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6·3 재·보궐선거에서 하남갑 선거구에 전략공천된 이광재(민) 전 강원도지사가 30일 하남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보궐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하남으로 일하러 왔다”고 밝힌 이 후보는 “정치인에게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라 일터여야 한다”며 “기업은 실적으로, 교수는 논문으로 말하며 정치는 이제 말의 성찬이 아니라 성과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의 성공에 정치 인생을 걸겠다”면서 “하남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이고 하남의 경제가 성장하면 이광재의 정치도 성장할 것이며 하남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이광재의 성적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하남은 ‘녹색 미래도시’의 잠재력이 큰 도시”이라며 “강남처럼 문화와 교육이 강한 도시, 분당·판교처럼 미래산업과 쾌적함이 공존하는 도시, 강원도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미래 녹색도시, 그것이 제가 꿈꾸는 하남의 미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통팔달 하남(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반영, GTX-D노선 문제 해결, 지하철 3·9호선 연장 조기 착공) ▲교육1번지 하남(생활권·학군 일치 등) ▲감일 주민 중심으로 동서울변환소 해결 ▲경기도 AI산업의 핵심거점으로 교산신도시 완성 ▲원도심 종상향 및 제도개선 방안 적극 검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