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달라졌습니다-5 수원특례시 년 채무 규모 3년 전보다 57 감소 재정 건전성 강화됐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4월 10일 시작된 수원특례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가 29일 마무리됐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세무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수원시가 2025년 회계연도 마감 후 작성한 결산서를 토대로 서류·장부를 검사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과 관련된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3일에는 인계동행정복지센터와 남수동 한옥마을을 방문해 점검했다.
5월 8일까지 결산검사 의견서를 취합해 제출한다. 결산 검사에서 제기되는 개선 사항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에 반영한다.
결산검사는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 금액, 재무제표,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회계 검사를 하는 것이다.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수원시가 202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을 결산해 작성한 결산서에 따르면 총부채는 감소하고 순자산은 증가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 2025년 회계연도 총부채는 3172억원으로 2024년보다 742억원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676억원을 상환해 부채가 대폭 줄어들었다.
채무 규모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원으로 2024년보다 626억원 감소했다. 수인선 지하화 사업, 농수산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54건의 채무액 676억원을 상환했다.
2021년 3712억원이었던 채무는 2022년 3334억원, 2023년 2761억원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채무 규모가 줄어들면서 시민 1인당 채무도 감소하고 있다. 2023년 23만 1000원이었던 1인당 채무는 2024년 17만 2000원, 2025년 12만원으로 줄었다.
재정 기반은 확대됐다. 수원시의 2025회계연도 순자산은 19조 9511억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원 늘어났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원 증가했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 △도로 개설 등을 위한 토지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