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발레 ‘헨젤과 그레텔’’ 공연 개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4.28 13:05




경상남도 도청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발레 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그림 형제가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와이즈발레단이 창작 발레로 제작한 작품으로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한 전막 발레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무대다.

이번 작품은 원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남매가 과자 집에서 마녀의 위협에 맞서고 위기를 극복하며 용기와 가족애를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동화를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은 몰입감을 높이고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한 안무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음악과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와이즈발레단은 어린이 무용수 포함 50 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으로 구성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어린이 발레단이 마녀를 물리치며 활약하는 장면과‘숲의 요정’의 등장으로 클래식 발레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이번 공연의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한편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이후 클래식 발레부터 컨템포러리, 융합예술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연간 100 여 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광저우 발레단 등 해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K-발레의 위상을 알리고 있으며 2017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22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용석 관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가족끼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동화속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이번 무대에 경남도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