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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신림선·GTX-C 오이도역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절차 진행 중… 반영 위한 중요한 시기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1.09 07:08




시흥시, 신천~신림선·GTX-C 오이도역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신천~신림선과 GTX-C 오이도역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천~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관악구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약 16.4㎞ 규모의 광역철도 구상이다.

시흥에서 광명과 서울 서남권을 잇는 동서축 철도망으로 지역 간 철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흥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서울 서남권 주요 지역으로의 철도 접근성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시흥시는 광명시·금천구·관악구와 함께 신천~신림선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을 이어왔다.

2022년 4개 지자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사전타당성조사 등 노선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과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12월 제2경인선·신구로선·신천~신림선을 통합·재구성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안이 발표됨에 따라, 시흥시는 해당 민자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건의했다.

GTX-C 오이도역 연장은 현재 상록수역까지 계획된 GTX-C 노선을 시흥 오이도역까지 연장하는 구상으로 시흥시가 자체 사전타당성 검토와 경기도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경기도 GTX플러스 기본구상에 상록수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약 14.2㎞를 연장하는 노선안이 포함됐으며 경기도는 해당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등 지역 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 증가는 GTX-C 오이도역 연장 사업의 경제성과 사업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철도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넘어 지역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신천~신림선과 GTX-C 오이도역 연장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관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