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 야생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총력…비상대응체계 강화

서산 야생포유류 삵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신속한 방역 대응 나서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4 10:59




충남도, 야생동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총력…비상대응체계 강화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는 서산시 야생포유류 삵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산시 부석면 간월호 인근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군과 관계기관에 검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긴급 방역조치를 지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출지점 반경 10㎞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과 방역을 강화하고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 및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는 검출지점 인근 농경지 출입도로를 통제하고 현수막과 차단막을 설치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와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분들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직접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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