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17주년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30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에서 건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11월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397명의 이름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다.
2015년 현충시설로 지정된 이곳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공훈을 기리고 굳건한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아울러 무공수훈자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정성환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장은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17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공훈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과 미래 세대가 공적비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적비 건립 17주년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국가유공자의 장례 의전을 지원하는 선양단 활동을 통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예를 기리고 있다.
또한 6·25전쟁 사진전을 개최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 알리는 등 지역사회에 보훈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