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공무원 이어 시의원까지…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

시의원·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3 14:37




영주시, 공무원 이어 시의원까지…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가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에 이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3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추진에 발맞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경북아동권리센터 김미정 권리세이버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 △인권 감수성 향상 훈련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과 인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아동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하고 이러한 관점을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영주시는 지난 6월 간부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행정과 의회 전반으로 넓히고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가 일상과 정책 속에서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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