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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AI 비서로 의원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 나선다 디지털의정위원회 워크숍… AI로 부족한 지원 인력 보완 모색

AI를 활용해 부족한 의정 지원 인력 보완 모색… ‘AI 의정 비서’ 직접 제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6 11:06




경기도의회, AI 비서로 의원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 나선다 디지털의정위원회 워크숍… AI로 부족한 지원 인력 보완 모색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부족한 의정 지원 인력을 보완할 ‘AI 의정 비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정위원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시흥 웨이브엠호텔에서 ‘디지털 의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제12대 전반기 위원회의 첫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는 장윤정 위원장과 한승훈 부위원장, 김영수, 우현욱, 최보라 위원, 최혜경 등 도의원 6명과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면서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이 살펴야 할 일은 계속 늘고 있지만, 의원 한 명 한 명의 의정활동을 곁에서 뒷받침할 지원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런 지원 인력의 공백을 AI로 보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료 요약과 법령 검색, 회의록 정리처럼 시간이 많이 드는 반복 업무를 AI 비서가 나눠 맡으면, 의원은 정책 구상과 현장 소통에 더 집중하고 AI 비서로부터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개인 노트북으로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은 AI에게 말로 지시하는 ‘바이브코딩’방식으로 상임위원회 자료 요약, 조례안 검토 의견 정리, 행정사무감사 질의 준비 등 각자의 의정활동에 맞춘 ‘나만의 의정 비서’를 만들고 활용 경험을 서로 나눴다.

장윤정 위원장은 “지원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AI 비서는 의원 한 명 한 명의 의정활동을 곁에서 맞춤형으로 돕는 든든한 직원이 될 수 있다”며 “AI는 직접 써 봐야 쓸모를 알 수 있다.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디지털의정위원회가 도의회의 AI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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