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시장,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 되는 ‘착한시장’ 선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1 11:1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용현시장에서 ‘용현시장 착한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시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점포가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용현시장은 매월 3만원 이상 또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 30개소 이상 참여해 착한시장 선포 요건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착한가게 참여 상인, 용현시장 상인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현시장에 착한시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새롭게 참여한 착한가게에는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용현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골드축산 장순보 대표가 착한시장 선포를 기념해 직접 만든 ‘용현시장 홍보 노래’를 선보였으며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라인댄스 회원 등이 노래에 맞춰 건강체조를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포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용현시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용현시장이 착한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상인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한시장 선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시장’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에서는 신기문화관광시장, 인천모래내시장, 영남어시장에 이어 용현시장이 네 번째 착한시장으로 선포됐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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