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9기 일자리정책 새판 짠다… 산업·고용환경 변화 반영한 일자리 전략 마련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변화하는 산업과 고용환경에 맞춰 민선9기 일자리정책을 새롭게 설계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구조와 산업환경, 노동시장 변화 등 지역 고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민선9기 광명시가 집중할 일자리정책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지역 산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고용 여건과 일자리 수요를 살피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 여건과 지역산업의 변화, 창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고용 기회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 일자리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핵심과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오는 12월 수립한다.
또한 사업별 성과지표와 관리 체계를 마련해 정책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계획이 실제 사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업과 고용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지역 변화와 시민 수요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가능성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성장이 함께 선순환할 수 있도록 민선9기 일자리정책 방향을 제대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59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도 함께 열렸다.
위원들이 제안한 2027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사업은 △중소기업·스타트업 장비 공유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 상담활동 지원 △온라인 전문셀러 및 마케팅 교육 △반려동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 밖에도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업, 디지털 전환, 지역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에 대해 추진 가능성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살폈다.
시는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향후 일자리사업에 반영하고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