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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오학플래닛’ ‘제2회 마음수호대 독서모임’ 개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읽고 개인의 경험과 삶의 가치 소통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0 10:56




여주시 오학동, ‘오학플래닛’ ‘제2회 마음수호대 독서모임’ 개최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민·관·경 연합 복지 프로젝트 ‘오학플래닛’‘마음수호대 독서모임’ 2회차를 진행했다.

‘마음수호대 독서모임’은 독서를 매개로 인문학적 소양을 나누고 나아가 사회적 이슈와 이웃의 삶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함께 읽은 후, 참여자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은 실제 경험과 솔직한 생각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한 참여자는 마치 레포트를 쓰듯 작품을 정밀하게 분석해 오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 모임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조성했다.

이어 진행된 대화에서 참여자들은 △인생에서 나를 믿고 기회를 준 고마운 분이나 누군가에게 기회를 내어준 경험 △지인의 고민에 대해 마음을 전하는 자신만의 위로 방식 △극도의 편리함과 빠름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삶의 소중한 가치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담소 과정에서는 “경청은 심리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최대의 지지”, “마음이 넘치면 자연스레 나누게 된다”와 같은 깊은 공감과 울림을 주는 대화가 이어졌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참여자들의 진정성 있는 준비와 열정 덕분에 모임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이웃 간 정서적 교감을 넓히고 나아가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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