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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AI 기반 양치질 실천학교 실증사업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1 11:44




의정부시 보건소, AI 기반 양치질 실천학교 실증사업 운영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양치질 실천학교 AI 구강건강교육 실증사업’에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가 도내 4개 선정 학교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8월 28일 학교 내 AI 양치질 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실증사업으로 구강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증사업에는 삼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 7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에 설치된 ‘양치질 스테이션’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양치 전 치아를 촬영하고 AI 양치 게임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을 실천한다.

촬영된 영상은 AI가 분석한 뒤 치과의사가 최종 확인해 결과를 제공한다.

사업 시작 전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이후 약 8주간 학생들의 양치 습관과 구강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충치와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AI 기반 구강건강관리 모델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의정부시가 학교 구강보건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보건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AI 기술과 전문 구강보건교육을 접목한 이번 실증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보건소는 어린이 불소도포,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치아튼튼교실 등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한 치아 관리와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