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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 ‘2026년 환경해설가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숲과 식물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시민에게 전할 환경 해설 전문성 높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31 12:30




구리시,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 ‘2026년 환경해설가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자호수생태체험관과 갈매 구릉산 자락길에서 환경교육 해설가와 환경 리더 마을 활동 봉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환경해설가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구리시 환경해설가를 비롯해 환경 리더 마을 활동 봉사자, 자원순환 해설사, 곤충생태관 강사 등 환경교육 분야 강사와 활동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환경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강의실에서 숲 연구소 남효창 대표가 ‘숲을 읽는 새로운 언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사단법인 숲에서 놀자, 박희정 이사가 ‘자연은 스승이다’를 주제로 자연 친화적인 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갈매 구릉산 자락길에서 김영희 강사와 함께 ‘식물의 생애를 이야기로 풀어내기’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환경 해설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생태적 특징과 성장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경해설가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지식과 식물의 생애를 이야기로 전달하는 방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구리 시민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고 전문적인 환경 해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를 알리는 환경해설가와 마을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바탕으로 구리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 도시를 조성해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