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 주민의 선택으로 내년 마을 풍경 그린다

150여 명 참여한 제6회 주민총회 개최… 2027년 마을사업 5건 상정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30 08:14




하안4동 주민자치회, 주민의 선택으로 내년 마을 풍경 그린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제6회 하안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팝페라 공연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2025년 감사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2027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공론장을 열었다.

주민들은 사업별 의견을 나눈 뒤 투표에 참여해 내년도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2027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김장 담가보기 △하담길 나무 뜨개 옷 입히기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 △삼삼 오오 나들이 △마을이 마켓 등 5개 사업을 상정했다.

주민 투표를 거쳐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내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민자치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리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안4동 주민자치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하안4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주민자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